이명박 결국 구속 구치소에 들어갔다. 친필입장문 남겨 화제!

조세포탈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 모든 것은 내 탓이라는 심정”이라며 “자책감을 느낀다”고 심경을 전했다.
 
22일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필 입장문을 남기고 이같이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나온 날을 되돌아보면, 기업에 있을 때나 서울시장, 대통령직에 있을 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대통령이 되어 ‘정말 한번 잘해 봐야겠다’는 각오로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개월 동안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었다. 가족들은 인륜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고 있고, 휴일도 없이 일만 했던 사람들이 나로 인해 고통받는 것을 생각하면 잠을 이룰 수가 없다”며 “내가 구속됨으로써 나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 가족의 고통이 좀 덜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바라건대 언젠가 나의 참모습을 되찾고 할 말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며 “나는 그래도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명박은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감되며 머그샷까지 찍었따고하느데요 페이스북에 자신의 친필입장문을 남겼습니다. 결국 이명박이 구속되며 박근혜를 이은 감옥에 가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은 훌륭한 대통령님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