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한 부모에게서 나온 자녀, 비만 유전자와 정신질환 위험하다!

비만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성인이 됐을 때
조현병이나 약물 문제 같은 정신질환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 심리학과 연구진은
산모의 체중과 아이의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알기 위해

1950년부터 1999년까지 영국 애버딘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발생한 출산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여성의 몸무게가 아이의 정신건강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임신 중 비만은 고도의 염증호발상태 이며 출생 전 염증반응은 아이의 정신병리학적 위험과 관련 있다
비만이 태아기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그 여파가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 학술지 네이쳐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scientific reports 저널에 발표되고 dailymail 등에서 보도했다.

또한 연구를 통해 살을 찌게 하는 유전자, 즉 비만 유전자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몸속에 있는 약 1000개의 유전자가 어떻게 발현되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살찌는 정도가 달라지는데
특정 유전자의 유무에 따라 체중이 10kg나 그 이상의 차이가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사실, 이런 비만 유전자는 과거에는 생존을 위한 축복의 유전자였습니다.
과거 식량이 부족해 굶주리던 시절에는 섭취한 영양분을 최대한 몸에 저장하는 것이 생존확률을 높였으며
그렇기에 반대로 살이 빠지는 것을 뇌는 싫어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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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으로 시청하기

https://youtube.com/shorts/jMH19XPBPwM?si=fo3r4hTb42eLBL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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