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아이폰X" 제치고 올해의 전자기기 1위에 올랐다.

닌텐도 스위치가 오늘(1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정식 발매를 시작합니다. 예약과 구매를 어디서 해야하는지 궁금증을 만들어내는데요.

출시 전 부터 화제가 됐던 닌텐도 스위치는 1일부터 36만원에 국내에 정식 발매됩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었는데요. 지금까지 벌써 800만대 이상이 팔리게되었고 이에 닌텐도는 7년만에 1000억엔이라는 영업이익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해의 전자기기" 에 2위 인 아이폰X를 제치고 1위로 꼽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 그리고 가정용 게임기가 결합하게 된 하이브리드형 콘솔로 집에서는 TV로 이동 중에는 태블릿으로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게임계의 혁신이라는 평을 받고있는 닌텐도의 신작 게임기입니다. 

 

또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총 20여 개의 타이틀 출시가 예정되었는데요. 당장 한국에서 1일부터 즐길수 있는 타이틀로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와 "몬스터 헌터 XX" "SONIC FORCES"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등이 있습니다.

특히 발매 이후에 모든 게임 평론 사이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게임자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지난 3월 출시되어 전 세계에서 470만장의 대판매를 기록했었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아쉽게도 2018년 초에 발매가 예정이라고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가 1일 한국에 정식 발매되는데요. 이건 해외에 발매된 지9개월 만이라 너무 오랬동안 기달린 팬들이 "드디어 할수있네요." "닌텐도 스위치 기달렸습니다." "이거 정말 실화인가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발매된지 9개월이나 지난 지금 계속 매진 매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내 TV 광고 모델로는 배우 강소라를 섭외하며 과거 기기에서 펼쳐왔었던 연예인 마케팅 또한 이어갑니다. 더불어 닌텐도스위치 는 과거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휩쓸었던 기록이 있는 기업이므로 과거 80년대,90년대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기기는 정식 발매되지만 시스템 언어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유저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데요. 게임의 다운로드 구매가 가능한 "닌텐도e숍" 과 온라인 플레이 이용도 한국 계정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휴대용이 아닌 가정용 기기들과 연동되어 사용할수 있다고 하지만 최근 게임시장이 휴대폰 어츨게임이 다양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우려가됩니다.

 

 

이번 게임업계에서는 한국 닌텐도스위치 가 해외에서도 매진으로 물량 부족을 겪고있는 이 상황에서 국내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는지에 따라서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흥행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