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민 고소, 한서희 맞대응하겠다. 피해자는 "나"

Posted by FACT 블로그
2018. 1. 9. 00:16 실시간 핫한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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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에게 피소당한 한서희가 SNS로 맞대응했다. 

8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가만히 있는 사람 먼저 선빵 때려놓고 속상하네요. 피해자는 저인데. 아쉽네요. 행보가"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혁민이 한서희를 향해 올렸던 저격글이 담겨있다. 해당 글에서 강민혁은 "한서희라는 사람은 미친 사람인 것 같다"며 "내가 아는 페미니즘은 남녀평등을 지향하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은 남성의 인격을 모독하고 비아냥거리며 비하하는 글을 올린다. 그래서 대중들조차 그녀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진짜 페미니스트들은 그녀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오히려 한국에서의 페미니스트 뜻을 오염시키며 사람들에게 페미니스트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심어주어 진정 페미니스트들은 그녀를 불편해 한다"며 "그저 대중들이 봤을 때는 유명 연예인과 스캔들로 인한 수치심과 각종 댓글로 인한 깊은 상처들을 치유하지 못해 곪을 대로 곪아 망가져버린 사람이 남자를 비하하는 단체에서 칭송받으며 남성들에게 받은 상처들로 인해 아픈 사람들끼리 서로 핥아주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적었다. 

 

이에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강혁민이 쓴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예비 강간범' 게시물을 게재했다. 강혁민은 "해당 게시물은 조작과 합성으로 결론이 났고 이미 허위사실유포로 법적조치를 취한 사건"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강민혁은 8일 자신을 '예비 강간범'으로 몰았다며 한서희와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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