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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용 "청와대 독대 없었다. 제가 기억못하면 치매다" 강하게 주장!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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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청와대 독대 없었다. 제가 기억못하면 치매다" 강하게 주장!

Posted by FACT 블로그
2017. 12. 27. 16:06 실시간 핫한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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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4년 9월 12일 이른바 ‘청와대 안가 독대는 없었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이 부회장은 이날 공판에서 “안가에서 2014년 9월 12일 단독 면담을 한 것 같은데 안봉근 전 비서관을 만난 적 없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재용은 “제가 기억 못 하면 적절치 못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제가 치매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27일 서울고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과 삼성 전직 임원 등 5명의 뇌물 공여 등 혐의에 대한 17차 공판에서 “안 전 비서관이 왜 그런 착각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안가에서 대통령을 만난 것은 2015년 7월 25일과 2016년 2월 15일 두 번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어 “(2014년) 9월 15일 대구에서 대통령과 만남, 안 전 비서관과 나눈 대화가 기억난다”며 “9월 12일에는 만난 적 없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특검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비서관이 1심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9~11월 대기업 총수들과 안가에서 단독면담을 했고, 당시 이 부회장도 면담한 것을 기억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안 전 수석께서 왜 그런 착각이라고밖에 생각이 안 드는데 저는 안 갔다”며 “특검이 제출한 증거를 봐도 당시 저를 부르려는 계획은 있었던 것 같지만, 9월 12일 안 갔다”고 재차 말했습니다. 

 

또 이 부회장은 “변호인을 통해서 다른 피고인들과 회사 사람들한테도 알아봐달라고 했다”며 “9월 12일 혹시 연락이 왔는데 취소된 것인지, 저에게 얘기 안 해준 것인지 등을 최지성 실장이나 장충기 사장에게 (물었지만) 모두 그런 일 없다고 했고 저는 안 갔다”고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국민들의 관심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고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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