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 2.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4일 오후 6시 50분 충북 옥천군 북북동쪽 8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깊이 14km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날 경북 포항에서도 2.1의 여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방금 너무 무서웠어. 침대 흔들리고", "다들 괜찮으세요?", "대전지진 났어요. 너무 무서워", "집이 흔들거려요"  누리꾼들은 “대전 지진 진원지가 옥천이라네요 아파트가 울렸어요”, “대전 지진 났었나 봅니다. 차량이 누가 민 것처럼 흔들하네요” 등의 불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